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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AI활용 교육콘텐츠 개발 아이디어톤 '우수상' 수상

치위생과 학생들 메타버스 환경서 실제 교육상황에 AI 활용한 교육콘텐츠 개발해

cnbnews심지윤⁄ 2023.09.01 17:46:04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개발한 '가상 진료실' 모습.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달 30일, 31일 이틀간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가 주관하고 DX 거버넌스 협의회가 주최한 메타버스·생성형 AI활용 교육콘텐츠 개발 아이디어톤 경진대회에 참가해 META CH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의 전문대학의 학생 중심으로 13팀이 참가해 이뤄졌으며, 춘해보건대 치위생과 학생들은 메타버스 환경에서 실제 교육상황에 AI를 활용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

출품작은 가상공간의 창의적인 교육방법을 발굴해 현실화하고자 실제 치과병원 등의 의료기관을 메타포트 기법으로 가상 실습실을 만들어 수업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임플란트 수술과 관련한 치위생 관리 공간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축이다.

임플란트 수술실에서는 치위생과에서 구축한 임플란트 VR과 연계해 학생들이 메타버스 내 제공된 이론정보 외 가상치과 진료실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AI상담실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상담 및 응급상황 대처와 AI휴먼을 활용한 주의사항 영상을 제작했다.

심사를 위한 교육콘텐츠 최종발표는 치위생과 정유진 학생이 META CH의 AI휴먼과 함께 발표해 여러 대학의 참가자들뿐 아니라 기관과 산업체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평가 심사위원은 "경진대회 수준을 높여줄 만큼 완성도가 높다. 이대로 관련 기관에 판매할 수 있을 정도의 콘텐츠이며, 상용화됐을 때 치위생과를 전공하는 학생뿐 아니라 저연차 치과위생사들에게 좋은 교육자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평을 열었다고 생각한다"고 심사평을 했다.

치위생과 정채빈 학생은 "임상실습을 경험한 후 실제 학교 수업으로 진행하면 좋겠다는 내용을 학생의 입장에서 교육콘텐츠로 제작했다. 실제로 메타버스 내에서 치과기관을 가상공간을 방문하며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면 수업이 더 흥미롭게 다가오며, 임상실습 전 사전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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