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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단, 재미-경남상공인 간담회서 상생 협력방안 모색

미국 서부지역 상공회의소 및 경남상의 대표단 간담회 참석

cnbnews최원석⁄ 2023.10.10 16:39:52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재미-경남상공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경남의 주요 상공인과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와 함께 한인 상공인과의 우호교류를 위한 '재미-경남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도지사를 비롯해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연합회장,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윤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공동대회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재미-경남상공인 협력방안과 해외동포들의 역량을 활용한 해외 자치단체와 재계, 학계 인사들과의 교류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있었다.

박 도지사는 “한인 미주이민 12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 되는 해를 맞이해 미국에서 최초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개최되어 세계인의 행사로서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해외동포들의 역량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 전략산업과 연관된 해외 인사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협력하는 자리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경제단체들이 참여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모임이다. ‘한미 비즈니스 동맹과 함께, 더 큰 우리로’를 주제로 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해외인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다.

한편 경남대표단은 경남지역 수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수산물 수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도약을 선도하기 위한 잰걸음을 LA 현지에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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