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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중학생 국제교육교류단, 일본 오카야마현 방문

현지 학교 수업 참가, 태권도 시범, 현지 문화 체험 등 경남교육 알려

cnbnews최원석⁄ 2023.10.18 18:01:52

경남 중학생 교류단 태권도 시범 모습.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도내 중학생 교류단 15명이 일본 오카야마현을 방문한다.

도교육청과 일본 오카야마현교육청은 2012년 교육 교류에 관한 협약에 따라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중학생 국제교육교류단은 공개경쟁으로 선발된 김해삼계중, 김해 활천중, 양산 개운중, 함안 호암중 학생 12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됐다.

교류단은 방문 기간 수업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현지 가정에서 머무르며 문화 체험을 한다.

이들은 일본 오카야마현 미쓰이시중학교와 구라시키 아마키중학교를 방문해 태권도 시범과 케이팝(K-POP) 공연, 체육·영어·과학 등 수업 참가, 동아리 활동, 기후환경 위기 대응 전략 토론 등 경남교육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특히 한 사람씩 구라시키 아마키중학교 학생의 집에서 머무르며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의 국제 교육 교류 기본 방향은 국경·언어·민족을 초월하여 다양성이 공존하는 성숙한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것”이라며 “특히 이번 방문으로 자립과 공존의 가치를 존중하는 경남교육과 일본 교육이 공존의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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