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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년 양대 체전 운영위원회 발대식…성공 개최 다짐

유관기관·단체 협력 체계 구축, 체전 준비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cnbnews최원석⁄ 2023.12.06 17:23:08

내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김해시 운영위원회 발대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시 운영위원회 발대식과 준비상황 설명회를 열어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83명으로 구성된 김해시 운영위원회는 홍태용 시장을 위원장으로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부·서부경찰서, 김해동부·서부소방서,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단체가 중심이 돼 2024년 양대 체전 준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한다.

이날 행사는 운영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시 자원봉사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과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체전 준비상황 보고, 홍보대사와 체육인들의 응원 동영상 상영, 성공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대한민국 씨름계의 전설인 이만기 인제대학교 교수를 2024년 메가 이벤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만기 교수는 김해시가 2024년 메가 이벤트로 추진하고 있는 체전과 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홍보 활동에 앞장선다.

홍 시장은 “2024년은 체전과 더불어 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 김해의 진면목과 매력을 온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역사적인 해가 될 것이다. 김해를 주 무대로 처음 열리는 국가 체육행사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체육·문화·관광 등 도시 전반에서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1~17일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도 18개 시·군, 73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열리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10월 25~30일, 12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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