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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문화관광재단, 새해 다양한 장르·품격있는 공연 선봬

cnbnews최원석⁄ 2023.12.29 18:02:45

'속 시원한 음악회'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밀양문화관광재단은 내년 상반기 기획공연으로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공개했다. 클래식, 무용,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와 품격있는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첫 공연으로 오는 1월 19일, 개그맨 전유성과 함께하는 '속 시원한 음악회'로 전 연령층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유쾌한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

2월 17일은 '트롯쇼 in 밀양'으로 트로트 가수 진성과 차세대 트로트 여제 홍지윤이 출연한다.

이어 3월엔 밀양 출신 예술인들이 꾸며내는 '밀양의 봄 Part3',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선율로 완연한 봄을 알려줄 '손열음, 스베틀린 루베르 듀오 리사이틀' 공연이 찾아온다.

 

손열음, 스베틀린 루베르 듀오 리사이틀’ 홍보문. (사진=밀양시 제공)

4월은 세계적인 현대무용가 안은미와 함께하는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로 안은미컴퍼니와 밀양 할머니들의 춤 파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과학마술 콘서트–공룡편'과 공구를 사용해 리듬을 만들어내는 퓨전 타악 퍼포먼스 '넌버벌 퍼포먼스 툴스'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6월에는 대중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내년 기획공연은 지역에서 보기 쉽지 않은 장르와 시민과 소통하는 프로그램 유치로 시민이 쉽게 즐기면서도 품격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세 내용은 밀양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추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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