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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박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우수관 선정

cnbnews심지윤⁄ 2024.01.04 16:52:00

인제대박물관이 지난달 21일 서울대 박물관에서 열린 '한국대학박물관협회 2023년 국고지원 사업 포럼 및 성과발표회'에서 우수관 상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박물관이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우수관에 선정됐다.

'지속 가능한 문화 발전소, 대학박물관'을 주제로 한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은 교육기관이자 문화기반시설인 대학박물관의 문화 연구 자원을 활용해 교육·전시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대학박물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제대학교 박물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18년간 김해에 은거하며 후학을 양성했던 조선의 대 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의 생애를 들여다보고 지역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과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더불어 인제대 동문 기업인 문화유산형 사회적기업 비추다, 지역 문화기관인 김해문화원, 함안박물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소통하며 개발하는 역사문화콘텐츠의 새로운 유형을 제시했다.

인제대학교 박물관은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스템을 통해 학내 구성원이 참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험키트, 남명 쿠키 꾸미기, 점자 퀴즈 등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자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문화기관 및 노인복지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모든 시민에게 문화 향유권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인제대 박물관은 2024년도 문화재청과 김해시가 주관하는 생생 문화유산 사업을 비롯한 여러 사업에서 다양한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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