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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하천변 맨발 산책로 조성 착수…4월 중 완공

황산공원 맨발 산책로 4.6km, 양산천 맨발 산책로 3.0km 조성

cnbnews최원석⁄ 2024.01.22 17:10:29

황산공원(위)·양산천 맨발산책로 조성 위치도. (자료=양산시 제공)

올 봄, 경남 양산의 하천변이 더욱 활기를 얻을 예정이다.

양산시는 시민 휴식공간 제공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황산공원과 양산천 내 맨발 산책로 조성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번 조성 될 맨발 산책로는 황산공원 4.6km, 양산천 산책로 3.0km로 총 7.6km에 달하며 황산공원 4억, 양산천 1억, 총 5억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4월 중 완공된다.

황산공원 맨발 산책로는 시오리 이팝로드(황산캠핑장 ~ 낙동강교) 내 황톳길 1.4km와 강변 산책로(물금취수장 ~ 낙동강교) 내 기존 마사토길 3.2km를 정비하며, 양산천 맨발 산책로는 엄정행길 ~ 삽량로 구간 기존 마사토길을 3.0km 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하천점용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물품 구입 입찰 진행 등 조기착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맨발 산책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족장 및 안내판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맨발 산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하천변을 따라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보며 맨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으니, 다가오는 봄에는 많은 분들이 양산에 오셔서 산책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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