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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김정호 "미래경제 중심 김해 건설…부울경 메가시티 재추진"

김해시갑·을 민주당 후보 단수 공천 합동기자회견…"민생 외면한 윤석열 정권 심판 앞장"

cnbnews최원석⁄ 2024.02.19 16:27:02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이 19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주당 후보 단수 공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김정호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시갑), 김정호(김해시을) 국회의원이 19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주당 후보 단수 공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오는 4.10 국회의원 선거 김해시갑, 김해시을 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각각 단수 공천된 두 의원은 “김해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낙동강 벨트 탈환이라는 명분으로 부산 북구강서구갑, 양산시을에 이어 김해시을까지 3곳을 우선추천 지역으로 정하고 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이에 두 의원은 “국민의힘이 민주주의의 성지인 김해를 경시하고 있다”며 “김해를 전혀 알지 못하는 타 지역 의원을 내세워 김해시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자존심을 짓밟으며 지역에 진력하던 사람들을 배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안이 많은 김해를 두 의원이 힘을 모아 김해를 미래경제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김해를 국가 스마트물류 플랫폼의 허브로 성장시키고 윤석열 정권에 의해 중단된 부·울·경 메가시티를 재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두 의원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권이 진정으로 부울경 지역경제의 회생을 원한다면 부울경 메가시티를 중단시킨 데 대해 즉각 사과하고, 실질적인 재추진 계획을 밝힐 것”을 요구하며 “이것 없이 낙동강 벨트 탈환 운운하는 것은 800만 부울경 시도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낙동강 벨트의 선봉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당과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았다”며 “지난 6년간 김해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해왔던 토대로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김해를 위해 앞으로 해야 할 큰 약속은 반드시 지키면서 민생에 대한 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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