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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빈집활용사업 입주예술가 모집

cnbnews임재희⁄ 2024.04.01 17:40:48

입주예술가 모집 공고 포스터.(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이 빈집활용(반딧불이) 사업에 참여할 입주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지역 내 빈집·유휴공간을 발굴해 예술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옥천점(사하구), 루미네 기념관(동구), 가마뫼 주민사랑방(동구), 수정아파트(동구) 8개 호실에 입주할 예술가를 22일까지 모집하며 오는 7일까지 사전 접수를 완료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현장설명회는 9일과 11일 두 번에 나눠 진행된다.

부산에 거주 중이며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됐거나 3년 이내 활동 실적 제출이 가능한 예술인(개인,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부산 아파트 역사의 산증인인 수정아파트는 공간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단체)만 지원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이 없더라도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한 개인으로 구성된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예술가는 2년 거주 후 심사를 통해 1년 더 연장해 최대 3년까지 공간을 무상제공 받으며 300만원 내외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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