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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시각 장애인 전시감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동반 가족·친구 등 소규모 그룹 대상…뉴미디어 아트전 '시시각각;있다잊다'展 연계 프로그램

cnbnews최원석⁄ 2021.06.29 15:12:50

시각 장애인 전시감상 프로그램 '함께 보는 전시' 온라인 배너. (사진=홈페이지 캡처)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8월 20일까지 2021 '시시각각;잊다있다'展 연계 시각 장애인 동반 그룹 전시감상 프로그램인 <함께 보는 전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21 '시시각각;잊다있다'展은 시각 대신 촉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 개막 전인 지난 3월 경남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김해지회 회원 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워크숍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관람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각 장애인은 “일반적인 전시장이나 박물관은 시각 위주이기 때문에 멀게만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촉감과 소리 등 다양한 감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장애인들도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문다는 뜻의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에 미술관이 한발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약 1시간 정도 진행되며 작품 감상과 '보이지 않는 조각' 만들기 체험, 큐레이터와의 대화 등 작품 제작의도 및 메시지를 이해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시각 장애인을 동반한 가족 혹은 친구 등의 2인 이상 6인 이하의 소규모 그룹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나, 1인 3천원의 전시 관람료가 별도로 부과된다. 운영 시간은 화~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다. 신청은 미술관 홈페이지의 배너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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