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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LINC+사업단, ‘서핑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cnbnews손민지⁄ 2021.07.07 17:02:43

‘서핑인력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서핑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20여 명을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과 영가비문화관광콘텐츠RCC은 국내 서핑 메카 부산광역시 송정해수욕장의 서핑서비스 및 관광업계와 간담회 결과 관련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을 인식, 전국 최초로 서핑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지역사회 협력 및 기여 사업으로 추진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거주 대학생과 일반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송정해수욕장의 대표적인 서핑업체 서프홀릭(Surfholic)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서핑이 젊은 세대의 레저 활동으로 자리 잡힌 가운데 서핑 지도자 또는 코치 인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앞으로 부산 해양레저관광의 킬러 콘텐츠로서 서핑을 활용하고자 하는 관광, 마케팅 전문가들이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공인된 기관이나 협회에서 서핑 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이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단과 서프홀릭은 서핑의 룰과 안전교육, 파도 선별 방법 그리고 사이드 라이딩의 원리 및 방법으로 구성된 입문과정 3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또 서핑 중 위험 요소 교육과 파도 잡는 타이밍 등 심화 과정 2회차 등 총 5회차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심화 과정 이수자에게는 서프홀릭 강사로 채용하는 혜택을 제공했다.

경갑수 LINC+사업단장은 “해양특화 분야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관련 업계의 인력 수급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지역의 해양레저서비스 및 관광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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