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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김해 꽃무릇 축제' 오는 17~24일 비대면 개최

SNS(네이버 밴드)에 가입 후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참여

cnbnews최원석⁄ 2021.09.16 09:24:16

어방동 완충녹지대에 핀 꽃무릇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제4회 김해 꽃무릇 축제'를 오는 17~24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의 주인공이자 초가을을 매혹적인 붉은 빛으로 물들이는 꽃무릇이 피어 있는 공간은 동김해IC 부근 어방동 완충녹지대로 시는 2015년부터 4만 8천㎡ 녹지대에 수만 그루의 꽃무릇을 심고 산책로 정비, 휴게시설 보수 등으로 시민 휴식공간으로 가꾸어 왔다.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열리는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비대면으로 진행돼 네이버 밴드 '김해 활천동 꽃무릇'에 가입한 다음 개별로 밴드 내 랜선 꽃놀이와 사생대회, 노래자랑, 장기자랑에 참여할 수 있다.

꽃무릇은 9월 추석 무렵이면 짙은 붉은 꽃을 피우며 꽃대가 먼저 올라온 뒤 꽃이 피고 꽃이 지면 잎이 나와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하는 생태적 특성으로 인해 애틋한 사랑의 꽃으로도 알려져 있다.

김해꽃무릇축제추진위원회 이기춘 위원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새로운 비대면 축제 문화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위해 제4회 김해 꽃무릇 축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추석연휴 붉게 물든 꽃무릇 구경도 하고 SNS 축제 프로그램에도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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