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박람회 포스터 (사진=영산대 제공)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YSU 온라인 취업박람회’가 오는 12월 1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1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동남권역에 살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다.

이번 박람회는 부·울·경지역의 무역, IT, 화장품, 디자인, 컨벤션, 병원 등 다양한 분야 22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 우수 인재를 채용할 예정으로, 구직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을 하고, 서류합격 후 실시간 화상면접 등 코로나 상황에 맞춘 비대면 방식으로 취업전형을 치르게 된다.

이효민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서 청년들에게 용기와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열었다”며 “관심 있는 청년 구직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영산대가 주최하고 부산고용노동청 양산지청, 동원과학기술대학,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이 참여한다. 청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구인 업체에는 지역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