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는 지난 7일 제2공학관 하이브리드원격강의실에서 마산·창원소방장학회와 장학기금 약정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는 지난 7일 제2공학관 하이브리드원격강의실에서 마산·창원소방장학회와 소방·방재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 원 기부 약정을 맺었다.

마산·창원지역에 소재한 소방 관련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마산·창원소방장학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경남대 소방방재공학과에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장학금 기탁에는 경남소방엔지니어링 강종만 대표, 김광태 총무, 청명건축사 여두홍 대표, 한성BCC 정영신 대표, 창진감리 오만식 대표, 협동소방 김삼용 대표, 나라기업 우희석 대표, 경상엔지니어링 조재홍 대표, 강오소방 배인하 대표, 보현소방 노경호 대표, 삼화페인트 권태호 대표, 성진이엔지 편도성 대표 등 마산·창원 소방장학회원들이 참여했다.

마산·창원소방장학회 강종만 회장은 "경남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 학생들이 소방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대 정형석 소방방재공학과장은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마산·창원 소방장학회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학과 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소방방재분야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