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와 퍼블리시가 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와 블록체인 기반 테크미디어기업인 퍼블리시는 13일 미디어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퍼블리시는 부경대 정보융합대학 휴먼ICT융합전공 등 미디어 관련 전공과 협력해 미디어 스타트업 분야 융합인재 양성, 관련 연구, 공동 창업 등을 추진한다.

장영수 부경대 총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 기술이 만드는 변화와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산학 협력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하고 "부경대가 테크미디어 분야 스타트업 창업 허브가 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퍼블리시와 부경대가 미디어 스타트업 창업과 관련해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미디어 관련 교육의 기준이 된다면, 대학 혁신은 물론 미디어 생태계 혁신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의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미디어 스타트업 창업 관련 교과목 개발 및 교육 ▲미디어 스타트업 창업 관련 연구 및 조사 ▲미디어 스타트업 창업 센터 운영 ▲창업 미디어 스타트업 컨설팅 ▲창업 미디어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및 투자 ▲미디어 스타트업 공동 창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