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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커뮤니티 예술치유활동 ‘일상을 담다’ 추진

자기효능감과 사회성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cnbnews임재희⁄ 2023.06.27 17:06:12

2022년도 커뮤니티 예술치유활동.(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이 ‘15분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주민 가까이에서 건강증진과 건강공동체 형성을 위위해 지역 마을건강센터와 연계한 ‘2023년 커뮤니티 예술치유활동 - 일상을 담다’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환경적․사회적 요인으로 심리적 위기를 겪는 시민들이 예술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처음 기획했다.

부산이 초고령 사회진입이라는 이슈를 반영해 올해는 생활권 커뮤니티 공간인 마을건강센터에서 고령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회복과 활력을 높이기 위한 예술치유활동을 진행한다.

작년에는 10개의 마을건강센터와 협력하여 음악, 미술, 공예, 무용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했으며 참여자 모두 상당한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예술치유활동에 대한 호응이 더욱 높아져 15개의 마을건강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분야도 영화⸱영상, 디자인, 원예, 연극, 문학, 놀이가 추가됐고 예술치유활동 예술가, 마을건강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거쳐 나온 의견을 프로그램에 반영해 참여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에 함께 협력하는 마을건강센터는 △강서구 가락동, 강동동 △서구 남부민1동, 서대신1동, 아미동 △사상구 엄궁동, 모라1동 △사하구 다대1동 △동구 범일1동, 범일5동 △영도구 봉래2동, 동삼1동, 동삼2동, 동삼3동 △남구 우암동이다.

재단 서상호 생활문화본부장은 “예술가와 시민이 ‘다함께’ 생활권 ‘가까이’에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인 마을건강센터에서 참여자 맞춤형 예술치유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시민들에게 ‘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이번 예술치유활동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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