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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정 1년… “부산의 가치·글로벌 경쟁력 드높인 1년“

cnbnews임재희⁄ 2023.07.04 16:32:37

4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소회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임재희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4일 오전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의 가치과 글로벌 경쟁력을 드높인 1년”이었다고 자평했다.

박 시장은 2021년 4월 보궐선거로 부산시장에 당선돼 잔여 임기를 마치고 지난해 7월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박 시장은 “글로벌스마트도시 평가 세계 19위·아시아 3위 도시,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도시브랜드 평가 10개월 연속 전국 1위 등 도시의 브랜드와 매력이 부산의 새로운 글로벌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기업, 부산시 등 ‘코리아 원팀’을 결성했다는 점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으로부터 ‘준비된 도시’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점이 의미있다”며 “엑스포 부산 유치가 한층 더 기대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덕도신공항 건설 2029년 조기 개항, 한국산업은행 이전,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부양울 광역철도 건설 등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대형 기반시설 건설사업도 탄력을 받아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조성, 블록체인 특화지구 조성, 금융기술(핀테크) 기업육성 등 디지털 금융산업 육성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혁신중심의 대학지원체계 라이즈(RISE) 시범지역과 지자체-대학 지역혁신사업에 선정으로 인재양성과 산학 연계 강화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부산형 사회보장 지원, 저소득 장애인 지원, 기초연금 등 취약계층 지원 대상·규모 확대와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개소, 부산사회서비스원 개원 등 복지서비스지원시스템 구축, 어린이·신노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하하(HA-HA)센터 조성에도 속도를 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민선8기를 시작하면서 부산시민에 약속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달려왔고 부산에 많은 변화와 성과들이 있었다”며 “이는 저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부산 시정에 뜨거운 애정과 성원으로 함께해 주신 부산시민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 아시아 최고 행복도시로의 도약을 더 빨리 앞당겨갈 수 있도록 부산 시정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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