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 2023.07.05 10:48:43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2023년 산업안전보건의 달'의 주요행사인 '2023년도 근로자건강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지난 4일 개최됐다.
올해 근로자건강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소규모 사업장의 건강진단 사후관리, 작업환경관리, 직무스트레스관리 등 창의적이고, 우수한 개선 사례가 발표됐다.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서울 근로자건강센터'가 수상했으며, 현장의 유해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현실적 대안을 제시해 개선한 사례로 다른 건강센터와 소규모사업장에 귀감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인 최우수상은 '광주 근로자건강센터'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강원 및 인천 근로자건강센터'가 각각 수상했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이번 우수사례가 소규모 사업장에 널리 전파돼 자율적인 근로자건강증진활동을 통해 업무상질병 감소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