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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폐교 활용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조성…내년 7월 준공

내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지역문화예술 발전 토대 마련, 참여·소통 공간 조성 기대

cnbnews최원석⁄ 2023.07.24 18:00:38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조감도. (자료=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는 지역문화예술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참여와 소통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8월 말에 완료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조성사업은 어곡동 150번지에 있는 폐학교 건물을 총공사비 74억원을 투입, 연면적 2121.6㎡, 지상 4층 규모로 리모델링 및 증축해 시민과 지역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 창작 및 교육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 설계 공모를 거쳐 올해 1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공했으며, 8월에 완료해 올해 12월경 공사 착공, 내년 7월경에 준공 예정이다.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1층에 문화예술교육공간 및 가족체험활동실이 배치되며, 2층은 운영사무실 및 문화예술교육공간, 3층 강당 및 연주실 그리고, 4층은 예술가창작공간 및 다목적연습실 등으로 조성돼 시민과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기존 폐교를 문화공간으로 재생시키는 사업으로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창의활동공간과 지역주민이 활용가능한 체험공간을 함께 조성했다”며 “지역특색을 살린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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