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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부산으로 올 이유…해운대·다대포서 ‘부산바다축제’ 열린다

cnbnews임재희⁄ 2023.07.25 09:42:16

2022년 해운대 행사.(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다대포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27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동․서 대표 해수욕장으로 개최 장소를 집중하고 서부산권 대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세대를 아우르는 부산바다축제만의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부산·여름·바다’를 주제로 공모에서 선정된 참신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8월 1일부터 4일까지 연달아 개최된다.

8월 1일 ▲‘부산 줌바다’, 2일 ▲‘해변살사댄스 페스티벌’이 다대포의 밤을 뜨겁게 달궈줄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3일에는 장애인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장애인 한바다축제’와, 전 세대가 공감대를 형성하며 즐길 수 있는 ▲‘열린바다 열린음악회’가 열리며, 4일 ▲‘다대포 포크락(樂) 페스티벌’에서는 다대포 낙조를 배경으로 흐르는 음악 선율이 함께하는 치유(힐링)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4일과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바다축제 대표 핵심 콘텐츠 ‘나이트 풀파티’가, 5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서부산 신규 프로그램인 ‘원더풀 컬러풀’이 차례로 진행된다.

해운대 ‘나이트 풀파티(Night Pool Party)’는 4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인공풀장을 활용한 올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된다. 힙합 뮤지션 스윙스, 한요한, 비와이, 애쉬아일랜드, 태버가 출연해 해운대해수욕장을 뜨거운 힙합의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5일 오후 6시 20분, 아름다운 일몰을 특화한 ‘원더풀 컬러풀(Wonderful Colorful)’이 진행된다. ‘원더풀 콘서트’에서는 폴킴, 소란, 제이레빗이 출연해 한여름 밤바다를 낭만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며 이어 모든 것이 아름다워지는 시간 ‘골든아워’를 주제로 한 다대포 특화 불꽃쇼 ‘컬러풀 불꽃쇼’가 오후 8시 10분, 약 20분간 연출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내 조성된 이국적인 분위기의 ‘비치펍과 푸드라운지’에서 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버스킹과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천혜의 자연에서 즐기는 힐링 프로그램 ‘선셋 서핑’, ‘비치 요가’, ‘비치코밍’ 등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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