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전국 초, 중, 고등학생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안전체험 수기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시에서 체험한 각종 안전시설·교육·행사 등에 대한 수기 쓰기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소년기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전체험 수기’는 △울산안전체험관 등 안전체험시설 견학 후기 △안전관련 공모전 참가 경험담 △안전체험 부스 방문기 △안전교육 후기 등 울산시에서 경험한 안전체험에 대한 내용이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9월 11일부터 10월 31까지 진행되며, 서식 및 접수처는 울산시 누리집(분야별정보-안전-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30일까지 누리집에 게시된다.

수상자 20명(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 입선 10명)에게는 울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에 취약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체험 수기 쓰기 공모전을 통해 안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