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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세미나 동시 개최…스마트헬스 융합의학 확대 박차

스마트케어 서비스 모델 실증 사업 및 미래의료연구센터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킹 세미나 개최

cnbnews심지윤⁄ 2023.10.23 13:48:02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지난 20일 고신대병원미래연구센터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고신대병원 제공)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지난 20일 스마트헬스케어 세미나를 두 개를 동시에 개최하며 스마트헬스 융합의학의 선두주자로써의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유헬스케어센터가 주최한 스마트케어(돌봉의료) 서비스 모델 실증 사업 네트워킹 세미나가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 병원 3동 7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임상·기초 의학 기술의 사업화라는 세부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이강대 연구부원장의 인사말과 이환호 유헬스케어센터장의 센터소개, 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송재준 교수가 '임상 의사의 의료기기 기술 사업화'라는 주제의 강의로 이어졌다. 이어 고신의대 생화할 교실 교수이자 넥스세라 CTO인 정지영 의과학 연구소 소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오후 5시에는 송도 윈덤그랜드 호텔 3층 마레홀에서 2023년 미래의료연구센터 개소기념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킹 세미나가 개최됐다.

미래의료연구센터 개소를 기념해 '포터블 AI기반 여성질환 조기검진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 전략'이라는 세부주제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는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 중 대한민국 중점협력 국가의 고위 보건의료 관계자 35명을 초청해 고신대병원과 부산의 첨단산업과 미래의료 산업의 실례 체험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도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고신대 이정기 총장를 비롯해 오경승 병원장, 이강대 연구부원장, 옥철호 미래의료연구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외부인으로는 부산시 안영신 과장, LG전자 오상준 실장, 비바이노베이션 박한대표, 부경대 의용공학과 안예찬 교수 등이 참석했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미래의학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같은날 두 가지 세미나를 동시에 개최했다"면서 "의료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시하고 제3세계 개도국에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체험시킴으로 제3세계가 직면하는 의료적 필요를 첨단의료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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