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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사랑의 온도탑 제막

내년 1월 말까지 102억 1000만원 모금 목표…박완수 지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햇볕 역할해주길" 당부

cnbnews최원석⁄ 2023.12.01 17:28:14

1일 창원광장에서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홍남표 창원시장 등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1일 창원광장에서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홍남표 창원시장, 김병우 경남경찰청장, 정쌍학·박남용 도의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 청년예술가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사랑의열매 대상 시상식, 희망 메시지 전달,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등을 진행해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박완수 도지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원, 또 도민 여러분께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해주는 따스한 햇볕과 같은 역할해 주시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이 사랑의 열매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이번 겨울 경남의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더 많이 올라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남을 가치 있게”라는 구호 아래 도와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가 된다.

지난 희망2023 캠페인은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108억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17℃를 달성했다. 108억원은 역대 가장 많은 모금액으로 나눔을 향한 경남도민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계좌입금, ARS기부, 문자기부, QR코드 기부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QR코드 기부는 기부자의 편의를 적극 고려한 방식으로 신용카드, 계좌이체, 각종 페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가 가능하고,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을 통해 연말정산에 자동 반영된다.

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 도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독려하기 위해 위해 도내 주요장소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가두캠페인, 기부자 격려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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