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우수 점검원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국토안전관리원은 5일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적이 우수한 시니어 점검원 90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시니어 점검원은 관리원이 개발한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을 활용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시설물 정보를 확인하고 구조 및 마감 등을 점검하는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전국 31개 지자체에서 212명의 점검원들이 주 15시간씩 활동하며 1만 4천여 개소의 시설을 점검했다. 90명의 점검원이 상을 받은 가운데, 소속 점검원 전원이 우수 평가를 받은 전주효자시니어클럽 등 5곳이 우수기관으로 선발됐다.

김일환 원장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시니어 점검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