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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참바다호 대체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해양수산탐사선’ 강재 절단식

cnbnews양혜신⁄ 2024.04.15 17:08:06

3일 군산 삼원중공업에서 개최된 ‘경상국립대 참바다호 대체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해양수산탐사실습선 강재 절단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이 지난 3일 군산 삼원중공업에서 ‘경상국립대 참바다호 대체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해양수산탐사실습선 강재 절단식(Steel Cutting)’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절단식에는 이정석 학장과 안영수 건조단장(실습및실습선운영관리센터), 안종갑 건조단 실무위원장(실습및실습선운영관리센터장), 한승훈 건조단 위원(기계시스템공학과), 박대식 건조단 위원(해양과학대학 행정실장)과 삼원중공업 한창범 대표이사, 김규선 부사장, 한국해사기술 강영근 부사장, 한국선급 고재현 군산지부장, 건조감독관, 건조사, 감리사 등 해양수산탐사실습선 건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재 점화식(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 학장 이정석), 강재 각인식(경상국립대 안영수 건조단장), 단체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 참바다호 대체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해양수산탐사실습선은 총사업비 190억여 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11월 삼원중공업과 건조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강재 절단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7월에 인도해 연해 해양 조사, 수산 자원 연구, 학생 실습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참바다호 대체 해양수산탐사실습선은 총톤수 약 212톤, 전장 39m, 형폭 7.7m, 최고 속력 16노트, 승선 인원 37명이며 하이브리드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전기추진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정석 학장은 “최첨단 장비를 갖춘 해양수산탐사실습선을 통해 해양 수산 분야 연구·조사와 현장실습을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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