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남김해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홍보 포스터.(사진=인제대 제공)

경남김해강소특구 주관연구개발기관인 인제대학교가 경남지역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공동연구개발기관)와 함께 내달 8일까지 ‘2024년 경남김해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참여 자격은 김해 지역에서 기술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자 또는 의생명·의료기기 특화 분야에서 기술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다.

경남김해강소특구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일반창업 트랙’과 ‘교원 창업 트랙’ 등 두 가지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자의 역량과 기술사업화 성숙도를 고려해 창업 역량 강화교육, 아이템 검증, 창업 멘토링, 컨설팅, 투자 연계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발전을 촉진한다.

또 경남김해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에 참가한 창업자의 창업 아이템을 평가해 우수 창업자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시제품 제작 비용을 제공한다.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는 시리즈벤처스는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 특화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로 창업 유망기업에 5억 투자 연계 및 벤처캐피털과 투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김해강소특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제대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진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장은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우수한 사업 아이템 발굴 및 검증을 위한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해 조기 사업화 및 성공 창업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