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민의집 기획 프로그램 ‘가·정·집’ 포스터.(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와 예술인들의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가정의 달 기획 프로그램 ‘가·정·집’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정·집은 ‘가’족과 함께하는 ‘정’다운 경남 도민의 ‘집’을 줄인 말로 ▲공연 ▲예술체험 ▲전시 ▲ 포토존 등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되며 12시 전후 직접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돗자리 점심이 가능하다. 공연은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도내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 2팀(극단플레이돔, 앙상블아라)이 각 30분씩 진행하며 예술체험은 유·아동을 위한 체험과 성인을 위한 체험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 정도 운영한다. 전시와 포토존은 도지사 관사 운영시간에 자유롭게 관람과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1시까지 진흥원 누리집의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도민의집에서 따스한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민의집은 월요일 휴관이며 화, 수, 목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금, 토, 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