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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재학생 마음건강 회복’ 봄봄 프로그램 진행

cnbnews양혜신⁄ 2024.05.29 17:28:57

춘해보건대 학생들이 봄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재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봄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본교 학생상담센터에서 신입생과 재학생의 마음 상태 및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CH 마음상태검사를 실시한 후 이들 중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음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봄봄 프로그램’은 마음을 들여다 봄, 마음을 돌봄이라는 뜻으로 △내면의 감정 알아차리기 △부정적 감정을 해소시키는 방법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ABC 기법 △자존감 키우기 △내가 찾는 내 삶의 꿈 △긍정적인 마음을 위한 강점 키우기 등의 다양한 내용을 전달한다.

물리치료과 1학년 조성진 학생은 “대학 생활을 시작하고 학업과 시험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아서 가슴도 답답하고 잠을 이루지 못한 날도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돼 좋았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한규리 사회복지사는 “요즘 대학생들은 학교 및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며 “‘봄봄 프로그램’과 함께 괴롭고 우울한 생각과 마음속에서 표현하지 못한 감정들을 들여다보고 자기 자신을 응원하며 회복 탄력성을 키워나가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춘해보건대 학생상담센터는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격유형 검사, 마음 상태검사, 인·적성 검사 등 심리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 학생에게는 상담전문가의 맞춤형 개인 상담 지원과 더불어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학교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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