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걷는 과학자의 길 홍보물.(사진=경남TP 제공)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경남도민의 과학문화 격차해소와 진로개발 동기부여를 위해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전기연구원(KERI)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미리 걷는 과학자의 길’ 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미리 걷는 과학자의 길’은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경남도가 주관하고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최해 경남도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과학문화에 대한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진로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과학관련 연구소 소개 및 연구시설 탐방을 통해 지역 연구시설을 탐방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과학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깨끗한 전기 만들기’, ‘LED 자가발전 손전등’, 그리고 ‘낙뢰안전 카드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과학원리를 친숙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미리 걷는 과학자의 길’을 통해 경남도민들이 과학문화를 보다 친숙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과학 체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KERI 또는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