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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발의 환영

cnbnews임재희⁄ 2024.05.31 16:07:47

31일 박형준 시장이 ‘청렴도시 부산’ 선언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제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1일, 부산 여야 국회의원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박형준 시장이 환영 인사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법안 발의에 힘을 모아준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월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특별법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해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겼으나 관계기관과의 더 내실 있는 협의와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대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안 논의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이 보여준 관심과 지지로 부산의 혁신적 발전과 재도약에 대한 간절한 시민적 열망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은 부산을 물류, 금융 및 디지털・첨단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특구지정 및 특례를 더 면밀하게 담아 오늘 부산의 여야 국회의원 공동대표로 발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산의 혁신적 발전과 남부권 번영을 위한 법적 기반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통과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며 “부산시는 법안 통과와 동시에 관련 절차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부산시민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은 그 무엇보다 강력한 힘이 된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로 글로벌 허브도시는 완성된다”며 “330만 부산시민의 바람과 염원을 추진계획에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18인 전원은 이날 국민의힘 이헌승(부산진구을),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북구갑) 의원을 공동대표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부산을 싱가포르, 상하이와 같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육성시키고 남부권 혁신거점으로 조성해 동남권 발전과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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