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사진= 2024 BOF 제공)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2024 BOF)이 6월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올해 역시 초호화 아티스트 라인업과 역대급 무대를 예고하고 나서 글로벌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BOF의 중심인 Big 콘서트에는 K-POP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지오디(god) ▲슈퍼주니어-D&E(SUPER JUNIOR-D&E, 동해&은혁)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나우어데이즈(NOWADAYS) ▲엔싸인(n.SSign) ▲루네이트(LUN8) ▲하이키(H1-KEY) ▲빌리(Billlie)까지 9팀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등장한다. 

특히 레전드 아이돌 god(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는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다. 세대 불문, 남녀노소가 즐기는 ‘국민 아이돌’의 음악은 전주 시작과 동시에 팬들의 자동 떼창이 이어져 장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Big 콘서트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1세대부터 5세대까지, K-POP을 이끄는 아이돌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자가 함께하는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펼쳐진다. BOF 사상 가장 화려한 엔딩 무대가 예고돼 있으니, Big 콘서트를 제대로 즐기려면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야 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파크콘서트에서는 고막 남친들의 양보 없는 대결이 펼쳐진다. 그 주인공은 ‘사랑과 우정 사이’ 리메이크 곡으로 돌아온 감성 듀오 ▲멜로망스(MeloMance), ‘너를 만나’, ‘모든 날 모든 순간’ 등 믿고 듣는 음원 강자 ▲폴킴(Paul Kim), ‘별 보러 가자’로 단숨에 감성 싱어송라이터로 떠오른 ▲적재(JUKJAE),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OST로 존재감을 증명한 ▲임한별(ONESTAR)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감성 뮤지션인 이들은 4인 4색의 보컬로 모든 세대를 하나로 통합하는 음악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파크콘서트는 화명생태공원에서 피크닉형 음악 축제로 운영되며, 별도 티켓 예매 없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2024 BOF를 두 배로 재밌게 즐기려면 현장 꿀팁도 알아둬야 한다.

먼저 Big 콘서트와 파크콘서트가 펼쳐지는 이틀 동안 BOF 공식 SNS를 통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별한 경품이 준비된 현장 이벤트는 행사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누구보다 발 빠르게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BOF SNS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는 것이 필수다. 두 번째, Big 콘서트 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되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랜덤플레이댄스 무대와 유명 댄스크루 훅(HOOK)의 공연이 마련된다. 공연 전 흥을 돋울 다양한 현장 이벤트들의 세부 내용은 BOF SNS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 BOF Big 콘서트를 직관하려면 공식 예매처 ‘YES24’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