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문산읍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체육시설 확충공사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7일 문산읍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진주스포츠파크 체육시설 확충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과 경남도의회 의장, 진주시의회 의장, 진주시체육회장, 체육단체 등 200여 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주스포츠파크 체육시설 확충공사는 이용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증가, 더 많은 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월 착공, 올해 4월까지 사업비 216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시는 스포츠파크 면적 4만 9740㎡을 확장해 축구장 2면, 그라운드골프장 1면, 양궁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충했다. 특히 주로 영상매체로 접근하던 양궁을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체육활동의 기회를 줄 수 있게 됐다. 또한 스포츠파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운영본부와 외부 화장실을 설치해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조 시장은 “이번 확충공사로 시민들이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친화도시로서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스포츠파크 체육시설 확충공사 준공 후 전경. (사진=진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