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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 선정…국비 224억 확보

cnbnews최원석⁄ 2024.06.07 17:46:56

농촌협약 공모사업 계획도. (자료=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올해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고령화와 인구유출로 침체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사천시와 농식품부가 협약을 체결(2025년~2029년)해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따라 수립된 읍·면지역의 거점을 중심으로 생활서비스시설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적하여 집중 투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총 320억(국비 224억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으며, 향후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세부사업계획을 조정한 후 최종 사업규모가 결정된다.

사업은 5개 읍·면[사천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정동·곤양·곤명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단계), 용현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을 대상으로 내년 협약 체결 후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에 앞서 시는 2021년도부터 관련조례 제정, 전담조직 구성 등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읍면별 추진위원회, 농촌협약위원회·농촌협약행정협의회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내용을 확정했다.

박동식 시장은 “농촌협약이라는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농촌소멸 및 지역불균형 문제를 해결하여 더 살기 좋은 사천시가 될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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