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 2024.06.10 15:39:26
울산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건설기계사업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기계사업자(대여·정비·매매·해체재활용)의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은 관내 건설기계사업장 202곳을 대상으로 건설기계 사업자 단체 및 검사대행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대여사업자 주기장 보유 시설 확인 점검 ▲정비사업자 정비기술자 확보여부와 정비시설 보유 및 기준 적합여부 ▲매매사업자 사무실 소유·사용권 증명서 점검 하자보증서 예치증서 확인 ▲해체재활용사업자 폐기장비 확보 여부 ▲폐기물 소각시설, 폐유·폐수처리시설 적합 여부 ▲타워크레인 관련 등이다.
점검 결과 위법행위 적발 시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행정지도,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건설기계사업의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사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