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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금·매리지점 조류경보 해제…장마철 유해남조류 감소

cnbnews최원석⁄ 2024.07.11 16:06:21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사진=낙동강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1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물금‧매리지점 조류경보는 지난달 27일 '관심' 단계가 발령됐으며,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발령기준 미만(1000세포/㎖)으로 측정됨에 따라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최근 낙동강 유역의 많은 강우량으로 인해 유량 및 유속이 증가하면서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낙동강 칠서지점(6.20~)과 진양호 판문지점(6.27~)의 조류경보는 그대로 유지됐다.

낙동강청 관계자는 “장마철 강수의 영향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 녹조 수치는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오염원 관리 등을 통해 최대한 녹조 증가 정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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