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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문화관광재단 '우리들의 세상' 전시 21일까지 연장

순수한 어린이 회화작가 34인이 전하는 힐링메시지

cnbnews최원석⁄ 2024.07.11 16:37:17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리는 '우리들의 세상' 전시 모습. (사진=밀양시 제공)

밀양문화관광재단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리는 '우리들의 세상' 전시를 오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전시 기간은 지난달 30일까지였으나, 안팎으로 호응도가 좋아 준비기간을 거친 후 전시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어린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진정성 넘치는 회화기법으로 표현한 이번 단체전시는 아동미술 전시 프로그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기획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이 작가의 잠재력을 화폭에 담도록 도움을 준 김도연 지도 강사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배우고 싶은 밀양 아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아이의 눈높이로 관람객과 소통하고 싶었다”며 “밀양이 아이들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 '우리들의 세상'이 되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출품작을 제출한 어린이의 한 학부형은 “출품을 준비하며 늦은 시간까지 그림에 몰입하는 아이들이 열정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번 전시가 아이들이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주인공으로서 직접 참여하는 특별하고도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올 하반기에 대관과 기획전시 등 23건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이 좋은 환경의 전시 공간에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벽면 보수를 진행하는 등 아트센터 전시실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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