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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폴란드·네덜란드와 국제교류 협력 강화

조명래 제2부시장, 글로벌 인재 육성 및 방위산업 협력 강화 등 논의

cnbnews최원석⁄ 2024.07.16 18:01:23

창원시-폴란드 포즈난 공과대학 관계자 기념촬영 모습.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지난 10일 국외 출장길에 오른 조명래 제2부시장이 12일 폴란드 포즈난 공과대학교를, 15일에는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소(TNO)와 항공우주연구소(NLR)를 각각 방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12일 창원시는 국립창원대학교와 함께 폴란드 포즈난 공과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의 연구 성과와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즈난 공대는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한 연구 환경과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어서 15일 네덜란드로 이동해 유럽 5대 응용과학연구소인 TNO와 항공우주연구소(NLR)를 방문했다. 두 기관 모두 방위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한국 기업 및 연구소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날 항공우주연구소에서는 한국을 담당하는 사업개발 이사가 직접 참석해 창원시와 국립창원대의 방위산업 R&D 협력 등 항공우주 기술 개발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나눴다.

조 부시장은 “폴란드의 우수한 공과대학과 협력을 통해 창원특례시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창원특례시와 폴란드 간의 학술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네덜란드의 우수한 방위산업 기술을 가진 기관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창원시 방위산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원시-네덜란드 항공우주연구소 관계자 기념촬영 모습. (사진=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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