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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서 펼쳐지는 네 가지 예술 전시

cnbnews임재희⁄ 2024.08.06 11:39:40

전시 포스터.(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에서 8월 무더위 속 시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할 네 가지 전시가 연달아 열린다.

먼저, 미술의거리에 입주한 지 15년 차를 맞은 문인화가 김미희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 ‘나의 행복한 시간’이 10일까지 열린다. 김미희 작가는 오랜 시간의 행복한 순간들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단, 5일부터 7일까지는 상가 휴무일로 인해 휴관한다.

이어서 11일부터 20일까지는 김경순, 장갑숙, 장순자, 장문자 작가의 공동 전시 ‘긁으면 그림’이 열린다. 서양화의 풍부한 색채와 염색공예의 섬세한 기술이 결합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전시는 19일 상가 휴무일에 휴관한다.

21일부터 26일까지는 부산산림협회 소속 이명화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 ‘山 사랑전’이 개최된다. 산림보호 활동 중 경험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산림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27일부터 31일까지는 박형필 작가의 개인전 ‘내면의 세계’가 열린다. 박형필 작가는 단순한 형태 표현에서 벗어나 감정을 중요시한 작품을 선보이며, 변화와 자유로운 질서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는 다양한 전시회와 공예 공방으로 구성된 예술 특화 거리로,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상가 휴무일은 제외된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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