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남글로벌게임센터 게임스테이션에서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오른쪽)과 최훈 한국인디게임협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한국인디게임협회와 14일 경남글로벌게임센터 게임스테이션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 인디게임 산업의 발전과 기술 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며, ▲경남 인디게임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인디게임 산업 육성 및 관련 기술 개발 ▲경남 게임 관련 전시 및 홍보 지원 ▲게임 관련 교육 및 워크숍 개최 ▲네트워킹 및 기술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사항이 포함된다.

진흥원과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창의적인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게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종부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인디게임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내 게임 개발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