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싹싹! 잔반송 UCC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서 간식과 시상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영양 특화 사업인 ‘꼭꼭! 싹싹! 잔반송 UCC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화 사업은 어린이 식생활 행동 변화 3대 과제(손 씻기, 편식 예방, 잔반 감소) 중 하나인 잔반 감소를 주제로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잔반을 줄여요!’라는 메시지가 포함된 율동,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 자유 형식의 창작 UCC를 제작해 센터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8개소의 어린이 급식소가 참여했다.

심사는 UCC의 완성도, 전달력, 창의성, 영상미, 주제 적합도 등을 고려해 센터 자체 투표를 통해 진행됐고 대상(창원시립회성어린이집), 최우수상(창원시립여좌어린이집), 우수상(마산합포구청어린이집), 장려상(국립창원대학교직장어린이집, 해솔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수상한 어린이 급식소에는 어린이 간식(어린이 건강 주스, 견과류, 두부봉 등이 포함된 간식 꾸러미)과 시상품을 전달해 ‘잔반 감소’ 이벤트에 적극 참여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 및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근거해 식약처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국책사업으로 국립창원대가 창원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2024년부터 통합·운영되고 있다.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 및 50인 이하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안전한 급식을 위한 현장 맞춤식 지원 및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