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초광역 GPT-AI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국립창원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024 초광역 GPT-AI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대전에서 개최됐으며 국립창원대를 비롯해 강원대, 경남대, 동국대, 동명대, 동신대, 부산외대 등 7개 대학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Microsoft 코리아와 협력해 진행됐다.

대회는 ‘트렌드코리아 2024’에서 제시된 2024년 트렌드 키워드인 ‘DRAGON EYES’를 주제로 Microsoft 코리아 특강, 창업계획서 작성, GPT/사업계획서 전문가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한 12팀에 대한 2차 발표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국립창원대는 △대상 김남수(전기전자제어공학부 전자공학전공, ‘연애인 아바타 AI 네트워킹 서비스’) △최우수상 김민수(전기전자제어공학부 전자공학전공, ‘이미지 인식 기술 기반 쇼핑 플랫폼) △금상 신창엽(법학과, ’AI 컨설턴트를 통한 간편 취업 컨설팅‘) △이노베이션상 김민희(전기전자제어공학부 전자공학전공, ’사회적 고립 청년 돌봄 플랫폼‘) 등 참여한 4명의 학생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5박 7일간 미국 Microsoft 본사와 아마존 현장 연수 기회를 얻게 된다.

국립창원대 LINC 3.0 사업단 정대운 단장은 “GPT 활용 범위가 앞으로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학생들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른 대학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