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베트남 MEGA-US EXPO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경남TP 제공)

경남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White Palace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4 베트남 MEGA-US EXPO’에 경남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수혜기업 5개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 개최된 베트남 MEGA-US EXPO 행사는 176개 기업 전시를 비롯해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스타트업 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외 바이어 9820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남TP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참가기업은 상담 48건(2802214불), 수출계약기대 27건(2459000불), MOU 6건(248898불)의 성과를 달성했다. 대광에프앤지는 ‘롱단’사와 10만불의 MOU 체결 과 2만불의 계약 체결을 통해 해외 진출에 대한 초석을 다졌다.

또한 경남TP는 이번 엑스포에서 전북·전남·부산·세종TP와 함께 호치민 과학기술부 산하 스타트업 육성 전문 기관인 사이공이노베이션 허브(이하 SI-HUB)와 MOU 체결식을 가졌다. 양국 기관들은 이번 MOU를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수출과 투자, 사업화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엑스포 참가와 SI-HUB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베트남에 대한 수출 기회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바이어 발굴과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연계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