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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및 개통 2500억원 ▲부산신항~김해간 고속도로건설 국비 1500억원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예산 25억원 등 지원 건의

cnbnews최원석⁄ 2024.09.13 17:57:46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관 당대표 회의실에서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울경의 내년 예산을 건의한 자리로 중앙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박정 국회 예결산특별위원장·허영 국회 예결위 간사가, 경남도당은 11일 최고위원으로 지명된 송순호 도당위원장·김정호 국회의원, 허성무 국회의원이 참석했고, 부산시당은 이재성 시당위원장·울산시당은 이선호 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예산정책협의회 앞서 송순호 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부자 감세와 세수 결손으로 지방정부 재정은 악화되고 국토균형발전 사업들은 좌초되었다. 지방정부 재정파탄과 지역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주범은 무능한 정부이다”며 “지역상권의 활력을 되살리는 지역화폐 예산을 당장 복원하고, 무너진 민생에 작은 숨통을 여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서둘러야 한다.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하는 것은 우리 야당의 몫이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남부내륙철도의 빠른 착공과 조속한 개통을 위해 2500억 원 ▲부산신항~김해 간 고속도로 건설에 국비 1500억 원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예산 25억 원 ▲우주산업 특화 3D프린팅 기술 통합센터 구축사업을 위한 설계용역비 10억 원 ▲미래모빌리티 핵심 소재 등을 요청했다.

또한 ▲한‧아세안 국가정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10억 원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속 통과 ▲양식장 유해 생물 자원화센터 건립예산 10억 원 ▲경남 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을 위해 국비 22억 원 ▲남해안 블루카본 자원회복 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중 국비 7억 원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비 국비 40억원 등 경남도 10개 우선 사업, 3357억 원이 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송 위원장은 “지난 8월 21일 박완수 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경남의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를 떠나 상호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며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남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에서 요청한 국비 확보 건의에 대해 민주당과 국회에서 각별하게 관심 가져 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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