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부산시,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식 개최

cnbnews임재희⁄ 2024.09.27 16:32:14

27일 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7일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대학,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시작으로 카이스트(KAIST) 윤효상 교수의 기조 강연과 발족식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우주산업 얼라이언스'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협력해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우주산업 관련 기술 개발, 정책 제언, 우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지역 우주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부산시는 이번 발족식을 계기로 우주산업 분야 중장기 인재 육성 및 지산학 연계 사업 발굴 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해 열린 '해양·우주 융합 신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한 제29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비롯해, 부산샛 위성 제작과 2024년 국제우주연구위원회 총회(COSPAR2024) 개최 등을 통해 우주산업 기반을 다져온 시는 이번 '우주산업 얼라이언스'가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우주산업은 21세기 미래 경제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지역 내외 연계를 강화하고, 우주산업으로의 기업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부산이 우주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