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응용공유연구소 5차년도 기술개발 공모과제 중간 점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대학본부 2층 인송홀에서 ‘5차년도 산업응용 공유연구소 기술개발 공모과제 중간 점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과제 책임자, 공동연구개발기관 연구원 등 52명이 참석해 총 21개 과제의 진행 상황을 발표하고 연구와 사업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논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박용갑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산업응용공유연구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과제별 진행현황 발표, 산학협력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연구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갑 소장은 “이번 중간점검회를 통해 참여 기관과 연구자들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제조 분야의 성공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지표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남은 연구기간 동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산학협력을 촉진하고 참여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향후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이번 점검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남은 연구 기간에 기술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