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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부경-유관기관 협업, 남해2지선 가락IC 상습정체 완전 해소

남해2지선 가락IC 진출부, 국도·고속도로 맞춤형 개선 '통행속도 37.1% 향상'…국도 감응신호 운영, 고속도로 유도선 도색 등 대책 추진

cnbnews최원석⁄ 2024.11.15 17:04:47

가락IC 개선 전(왼쪽)·후 모습. (사진=도공 부경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출근시간대 남해2지선 가락IC 진출부 상습정체를 개선하기 위해 국도, 고속도로 구간별 정체개선대책을 수립 및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출근시간대 국도 극심한 정체로 가락IC 본선 정체가 심각했고, 정체 후미 추돌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고다발구간으로 지정됐다.

가락IC 정체해소를 위해 부경본부 주관 유관기관 T/F팀을 구성했고, 합동조사 및 협의를 17회 시행했으며, 드론 및 이동식CCTV 촬영을 13회 시행했다.

합동회의 결과 부경본부는 산업단지, 부산신항 출근차량이 집중되며 국도 신호교차로 인접으로 대기행렬이 과다하고 고속도로 진출부 감속차로 용량이 부족한 점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부경본부는 국도구간에 감응신호설치, 국도접속부 가속차로 연장, 신호교차로 신호주기연장을 시행하였고 고속도로구간은 본선4차로 유도선도색, 끼어들기 예방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가락IC 진출부 상습정체는 완전해소됐으며, 진출램프 통행속도는 27km/h에서 37km/h로 37.1% 향상됐다. 또한 정체 해소 유공으로 경찰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부경본부 관계자는 “관내 IC 진출부 정체구간 대상으로 가락IC 정체개선을 표준모델로 구축하여 타구간도 지속적으로 정체개선할 것이며, 전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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