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간호학과가 ​​​일신기독교선교회 산하 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재직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웰니스보건대학 간호학과가 일신기독교선교회 산하 병원 간호사 약 30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재직자 교육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교육은 인근 지역병원 간호사를 위한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으로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앞서 지난 8월 정관일신기독병원 간호사 대상 교육이 호평을 받아 전체 재단병원으로 확대됐다.

일신기독교선교회는 1924년 설립돼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산하에 일신기독병원, 화명일신기독병원, 맥켄지일신재활병원, 정관일신기독병원 등이 지역보건의료를 담당하고 있다.

영산대 간호학과는 이들 4개 병원 간호사 30명가량을 대상으로 지난 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전문심폐소생술과 간호교육을 실시했다.

간호학과장 조영신 교수는 “지역보건의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인프라를 공유해 지속 가능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간호학과는 2024년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 간호교육 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 등 동남권 간호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