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제10기 퍼스트리더 양성과정(양산인문학과정) 수료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지난달 25일 양산캠퍼스 로스쿨콤플렉스에서 ‘제10기 퍼스트리더 양성과정(양산인문학과정)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영산대가 주관하는 이 교육과정은 2015년부터 매년 35명 내외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 리더를 양성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34명의 수료생을 축하하고자 김구목 First리더 총동문회장과 선배동문, 조형호 산학부총장, 나동연 양산시장, 박일배 양산시의원, 김판조 양산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이동성 교육연수원장의 사회로 표창과 수료증 등이 수여됐다. 이날 양산시장상(연남제), 양산시의회 의장상(김용성), 김태호 국회의원상(이민호‧조정미), 영산대학교 총장상(홍은표‧김영순‧최윤하), First리더 총동문회장상(백봉식) 등을 시상했다.

류현구 5대 회장은 5년째 이 수료식의 개근상 부상을 기증하고 있다. 올해는 개근한 8명의 원우들에게 수삼을 기증했다. 사전 행사로는 김효연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가 진행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배운 인문학적 지식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산대 조형호 산학부총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변함없이 중요한 인문학의 가치를 교육하고 지역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