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영⁄ 2024.12.03 16:07:23
농협고성군지부와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는 3일 농협고성군지부 회의실에서 고성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고성 관내 식당 등에 고성 쌀 우선 공급과 소비를 통한 고성 쌀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아침밥 먹기 운동 등을 통한 고성 군민과 소속회원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도모에도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광복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 회장, 정규석 새마을지도자고성군협의회 회장, 우규준 새마을문고고성군지부 회장,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 최숙진 국장과 이여정 과장이 참석했으며, 농협에서는 김무성 고성군지부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무성 지부장은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가 고성 쌀 소비촉진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더 농업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광복 회장은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 회원 650여 명 모두 아침밥 먹기를 생활화하고 고성 쌀 판로 확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협약에 앞서 가진 차담회에서 고성 쌀 재고 현황과 판로, 쌀의 영양학적 가치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고성 쌀 소비촉진을 위한 상호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