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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극복 대책 본격화

cnbnews임재희⁄ 2024.12.09 10:33:06

부산시 및 시 산하 공사·공단 지역위기 극복 대책회의.(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들이 저출생과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 마련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 등 시 산하 주요 공공기관들은 최근 부산도시공사에서 열린 ‘부산시 및 시 산하 공사·공단 지역위기 극복 대책회의’에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5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저출생 및 지방소멸 대응 전략 소개 △지방공기업의 주요 역할 모색 △지역 맞춤형 시책 추진 방향 설정 등 실질적 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책 발굴과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지역 인구 감소는 지방소멸로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라며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인구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들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구 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 경제와 사회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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